'불후의 명곡' 대폭 물갈이, 대표 3인방 잠정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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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알리 임태경 성훈(좌측부터)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KBS 산타뮤직(좌측부터)
알리 임태경 성훈(좌측부터)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KBS 산타뮤직(좌측부터)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알리 성훈(브라운아이드소울) 임태경 등이 하차한다.


2일 오전 '불후의 명곡'의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알리 성훈 임태경이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알리 성훈 임태경의 이번 하차로 '불후의 명곡'은 출연자들을 대폭 물갈이 하게 됐다. 이들의 후임으로는 쏘냐와 케이윌이 합류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 다른 두 팀도 합류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의 제작진은 "알리와 성훈은 각각 음반활동 준비로 부득이하게 프로그램에서 잠정하차 하게 됐다"며 "임태경은 뮤지컬 공연으로 하차 하게 됐다"고 전했다.


알리 성훈 임태경은 오는 7일 녹화를 끝으로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다. 이날 녹화는 '윤향기&윤복희' 편으로 진행된다.


알리는 지난 9월 17일 방송한 '남녀 보컬리스트 특집'에 첫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5번의 우승을 차지,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로 기록됐다.


알리는 매주 편곡작업에 직접 참여해 전설의 노래들을 힙합, 재즈, 셔플음악으로 선보였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성훈은 지난 1월 '불후의 명곡'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3월 17일 방송된 '김건모 특집'에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불러 7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다 연승 기록이다.


성훈은 '불후의 명곡'이 경합 방식을 바꾼 후 435표를 얻어 최다 득표 기록도 세웠다. 피아노 실력과 가창력, 퍼포먼스까지 매 무대마다 깜짝 놀랄 만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임태경은 뮤지컬 배우로 지난해 7월 23일 방송된 '남자보컬특집'에 첫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불후의 명곡'에 고정으로 출연, 특유의 감수성을 담은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월 11일과 4월 21일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들의 이미지를 매번 새롭게 쓰는 알리 성훈 임태경의 하차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알리 성훈의 최다 우승, 연승, 득표 기록은 누가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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