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작가 "김강우 엉덩이 노출이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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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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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의 황은경 작가가 배우 김강우의 노출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은경 작가는 1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황은경 작가는 이 자리에서 "'해운대 연인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김강우의 뽀얀 엉덩이다"고 말했다.


그는 김강우의 엉덩이 노출신 방송 회차에 대해 "저는 2회에 썼다"며 "방송 분량이 넘친다고 해서 2회 아니면 3회 분에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황 작가는 "현장에 계신 분들이 (김강우의 엉덩이가) 남자지만 너무 탐났다고 메시지를 전해줬다"며 "제가 그 자리에 없던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배우도 제작진도 서로 재밌게 가는 드라마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전직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과 전직 조직폭력배의 딸 고소라(조여정 분)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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