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마지막 각시탈..눈물이 핑 돌아"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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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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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 촬영을 모두 끝냈다.


6일 오후 소속사에 따르면 주원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고, 마지막 각시탈을 들었을 때 눈물이 핑 돌았다"며 팬들에게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주원은 오늘(6일) 오전까지도 '각시탈' 마지막 회 촬영에 임했다. 이후 그는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될 종방연에 참석해 배우 및 제작진과 마지막을 함께 한다.


주원은 극중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친일 경찰이 되었지만 어머니(송옥숙 분)와 형 이강산(신현준 분)의 죽음으로 조선의 영웅 각시탈이 된 이강토 역을 맡았다.


이강토는 날카로운 눈빛 연기와 함께 호쾌한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회를 거듭할 수록 안정된 연기력과 선악의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활약은 '각시탈' 원동력이 됐다.


주원은 지난 2010년 KBS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KBS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로 3연속 흥행몰이에 성공해 '차세대 원톱배우'라는 타이틀을 따냈다.


한편 '각시탈'은 6일 2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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