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한정수, 동생 강문영과 '400년 만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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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화 인턴기자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한정수가 400년 전 헤어진 동생과 마주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정대윤)에서 무영(한정수 분)은 옥황상제(유승호 분)의 명에 따라 홍련(강문영 분)을 없애러 지상으로 내려왔다.


무영을 마주친 홍련은 "오랜만이야, 400년 만인가?"라고 태연히 웃었다. 무영은 "겨우 이런 꼴로 살려고 인간이 되고 싶어 했니?"라며 충격에 빠졌다.


홍련은 "이게 누구 때문인데? 천상에 있을 때 오라버니만 도와줬어도 이런 꼴은 안 봤잖아"라고 정색을 하며 대답했다.


이어 "나를 잡아다가 상제한테 바치니 후련했어?"라고 무영을 탓했다.


무영은 "니가 지옥에 갈 바에는 소멸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넌 인간의 가장 큰 욕망을 탐하고 있어"라고 홍련을 타이르듯 말했다.


홍련은 "그게 뭐가 나빠?"라며 무영의 칼을 뺏어 든 채 "오라버니, 이 칼을 내 심장에 꽂으세요"라며 큰 눈을 반짝였다.


이에 무영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홍련을 떠나 보내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영과 홍련의 과거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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