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한재석, 암행어사 아닌 총지배인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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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희 인턴기자
<사진= KBS2TV 월화극 '울랄라 부부' 캡처>
<사진= KBS2TV 월화극 '울랄라 부부' 캡처>


'울랄라 부부' 한재석의 정체는 호텔에 새로 부임한 총지배인이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2TV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연출 이정섭·전우성 극본 최순식)에서 장현우(한재석 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부지배인들을 시험했다.


이에 고수남(신현준 분)과 영혼이 바뀐 나여옥(김정은 분)은 그를 대신해 호텔리어의 삶을 살며 손님인줄 알았던 장현우의 컴플레인에 그가 좋아했던 음식인 삼합으로 대처했다.


다음날 나여옥은 아침회의에 나갔고, 이어 자리에 앉아 있는 장현우를 보며 '어머 저 인간이 왜 저기 앉아 있는 거야?'라며 '그럼 저 인간이 정말 암행점검을 했다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이어 존(하일 분)은 "장현우님은 새로 오신 총지배인입니다"라고 말했고, 장현우는 "고지배인과 다른 직원들에 대한 조치는 제가 취임 한 뒤에 처리 하겠습니다"라며 엄포를 놓았다.


예고편에서 고수남이 해고되는 듯한 장면이 등장해 다음 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수남은 집안 살림을 하며 힘들었을 아내 나여옥에 대한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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