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근 2회 연속 수목극 단독 1위에 올랐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대 방영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5회는 14.1%(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인 20일 4회의 13.4%보다 0.7% 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시청률 오름세 속에 최근 2회 연속 수목극 단독 정상에 올랐다. 지난 14일 전파를 탄 3회가 KBS 2TV '아이리스2'와 함께 12.4%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반 1위를 차지한 것까지 포함하면 최근 3회 연속 수목극 정상을 거머쥔 셈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이날 조무철(김태우 분)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 오수(조인성 분)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약을 오영(송혜교 분)에게 건네는 모습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동시간대 시청자들과 만난 주원 최강희 주연의 MBC '7급 공무원' 10회는 11.4%, 장혁 이다해를 앞세운 '아이리스2' 4회는 10.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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