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내딸서영이' 종영 빈자리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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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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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이 '내 딸 서영이'가 떠난 주말 안방극장 왕좌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2.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19.8% 보다 2.7%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상승에 힘입은 '백년의 유산'은 이날 지상파 3사(KBS, MBC, SBS)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민드라마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후속 '최고다 이순신'(22.2%)을 앞섰다.


'백년의 유산'은 지난 9일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첫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과 당분간 시청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고다 이순신'이 이제 막 출항해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11.7%, '돈의 화신'은 12.4%로 집계됐다.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방영자(박원숙 분)가 딸 김주리(윤아정 분)이 좋아하는 남자가 이세윤(이정진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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