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지석이 오는 5월18일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일 서지석의 소속사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는 서지석의 결혼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서지석의 예비신부는 1986년 생으로 1981년 생인 서지석보다 5살 연하인 현직 플로리스트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인연을 이어왔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서지석 본인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하기를 원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준비 중이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접하게 해 드린 점을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 동안 넘치는 사랑으로 배우 서지석의 삶을 소중한 기억으로 만들어 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과 예쁜 가정을 이루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전했으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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