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20살 대학생때 첫사랑, 2년 사귀고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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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최윤영이 대학시절 만난 남자와 연애담을 공개했다.


최윤영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근처 피티카페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 세 번째 작품 '동화처럼'(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의 기자간담회에서 "첫사랑은 스무살 때였다"고 밝혔다.


최윤영은 이 자리에서 "대학교 입학해 한 모임에서 그에게 첫 눈에 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로 2년 정도 사귀었다. 남자친구 때문에 강의도 빠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윤영은 "이후 남자친구와 애정이 식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최윤영은 '동화처럼'에서 백장미 역을 맡았다. 백장미는 첫사랑에게 제대로 고백도 못한 채 헤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한편 '동화처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남녀의 15년에 걸친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동화같이 그린 4부작 드라마다. 이천희, 최윤영, 강예솔, 김정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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