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베드신 상대 이천희가 땀 뻘뻘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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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최윤영ⓒ임성균 기자
최윤영ⓒ임성균 기자


배우 최윤영이 이천희와 베드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윤영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근처 피티카페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 세 번째 작품 '동화처럼'(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의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최윤영은 이 자리에서 이천희와의 베드신에 대해 "새벽에 너무 피곤할 때 (베드신을) 촬영했는데도 설레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빠가 땀을 많이 흘렸다. 순수한 면들을 보여줄 수 있는 베드신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천희는 최윤영의 베드신 공개에 "지금까지 찍은 베드신 중 땀을 가장 많이 흘렸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시도하는 베드신이다. 베드까지 가기 전까지 상황이 너무 길다"며 "침대에 (최윤영과) 투샷이 나왔지만 그 과정이 어마어마하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새로운 베드신이구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처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남녀의 15년에 걸친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동화같이 그린 4부작 드라마다. 이천희, 최윤영, 강예솔, 김정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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