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해인이 KBS 1TV 새일일극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에 캐스팅됐다.
3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이해인은 '지성이면 감천'에서 아나운서 이지연 역을 맡는다.
극중 이지연은 세련된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했지만 생모에게 버려진 아픔으로 인해 악한 성격을 드러내는 캐릭터다.
이해인은 "아나운서 역할을 위해 항상 뉴스 등 프로그램들을 보며 발음연습과 연기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고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해인을 비롯해 심혜진, 박세영, 유건, 박재정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힘내요 미스터김'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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