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돈의화신' 종영 소감 "행복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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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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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SBS 주말극 '돈의 화신'이 자체최고시청률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22일 소속사를 통해 "'돈의 화신'의 재인이로 살았던 지난날들 모두가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했었던 시간이었다"며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 할 정도로 행복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 속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그 동안 '돈의 화신'과 저 재인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극중 사채업자 복화술(김수미 분)의 딸 복재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초반 콤플렉스 투성이 '뚱녀'에서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퀸카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한 '돈의 화신' 마지막 회는 16.8%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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