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윤아가 JTBC 새 주말드라마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에 캐스팅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2일 오후 "오윤아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주말드라마 '맏이'에서 지숙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전향, JTBC '무자식 상팔자',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오윤아는 지난 4월 종영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톱스타 은비령 역을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50부 대작인 '맏이'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여읜 오남매의 맏이가 동생들을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맏이'는 이관희 PD가 메가폰을 잡으며 MBC '그대 그리고 나', '전원일기', '엄마야 누나야', '한강수타령', SBS '행복합니다' 등을 쓴 김정수 작가가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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