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이 MBC 새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이하 '수백향')에 특별출연한다.
10일 오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이숙은 '수백향'에 감초 조연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서이숙은 주인공 설난(수백향, 서현진 분)과 설희(서우 분) 등과 함께 지내는 주변 인물 용구댁 역을 맡아 6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온 서이숙은 이후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영역을 점차 넓혀왔다. 서이숙은 최근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JTBC 주말사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영화에도 출연을 준비 중이다.
한편 서이숙이 합류한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릴 계획이다. 서현진, 이재룡, 김민교, 차화연, 서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MBC 드라마 '밥줘',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빛과 그림자'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쌍화점'을 각색한 황진영 작가가 대본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암 허준' 후속으로 오는 9월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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