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갈소원이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 아역상의 주인공이 됐다.
갈소원은 2일 오후 6시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갈소원은 올해 4월 방송된 SBS 18부작 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연출 김종혁 주동민)에서 아빠 홍경두(유준상 분)의 손에 길러진 6살짜리 천재 소녀 홍해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갈소원은 극중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자연 속에서 자란 맑고 투명한 아이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수상을 한 갈소원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포맨과 달샤벳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2013 코리아드라마어어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 작가상등 총 1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작)를 가렸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영된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지상파 방송 3사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단일부문 최대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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