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내의 자격'·'가시꽃', 中리메이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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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왼쪽부터)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가시꽃' /사진제공=JTBC
(왼쪽부터)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가시꽃' /사진제공=JTBC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과 '가시꽃'이 중국에서 리메이크된다.


27일 오후 JTBC에 따르면 '아내의 자격'과 '가시꽃'은 나란히 중국에 판권이 수출돼 리메이크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될 예정이다. JTBC 드라마가 해외에 수출돼 리메이크 작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2년 4월 종영한 '아내의 자격'은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희애, 이성재 등이 출연했으며 당시 최초로 종편 시청률 4%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8월 종영한 '가시꽃'은 성폭행, 가족의 죽음 등 아픈 과거를 가진 여성이 거대 권력을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을 담았다. 장신영, 강경준, 서도영 등이 주연을 맡았다.


JTBC는 이외에도 '무정도시', '빠담빠담', '발효가족',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주요 드라마의 해외 판권 수출에 성공하며 방송 이후에도 그 인기를 입증해왔다.


JTBC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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