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성준의 '착한 사랑법'..女心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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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인턴기자
/사진=tvN '로맨스가 필요해3' 방송화면
/사진=tvN '로맨스가 필요해3' 방송화면


'로맨스가 필요해3' 성준이 착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17,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연출 장영우)'에서 주완(성준 분)은 자신만의 사랑법으로 신주연(김소연 분)을 지켰다.


강태윤(남궁민 분)의 전 여자친구였던 오세령(왕지원 분)은 강태윤과 신주연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방해공작을 펼치기 시작했다. 오세령은 J홈쇼핑 식구들과 함께한 파티에서 강태윤을 향해 "신주연같은 여자를 보고 설레냐. 아닐 거다. 뭘 하는지 눈에 훤히 보이고, 나보다 다루기 쉬우니까 만나는 것 아니냐"며 독설을 날렸다.


이에 주완은 "그만 둬. 오세령"이라며 신주연을 데리고 나가려하자 강태윤이 이를 제지했다. 이어 강태윤은 "안돼. 신주연. 이사님 계셔. 공사 구분 분명하게 해"라며 "우리 얘긴 나중에 하자.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라고 충고했다.


강태윤의 말에 분노한 주완은 "이성적 판단은 혼자 많이 하세요"라는 말을 남긴 뒤 신주연을 데리고 나와버렸다.


이어 그는 "당신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라.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당신을 걱정해주는 사람. 당신이 필요한게 뭔지 알아 보는 사람"이라고 소리쳤다.


신주연이 "그런 사람이 어디 있냐"고 대응하자 "저 자식은 나쁜 남자다"라며 "나는 저 나쁜 자식한테 당신 빼앗기고 싶지 않다"고 다시 한 번 진심을 내비쳤다.


주완은 신주연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강태윤과 신주연의 화해를 돕기도 했다. 신주연이 자신보다는 강태윤을 원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주완은 강태윤에 신주연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며 "그 여자, 다른 사람들이 다 알게 좋아하라. 사랑받는다는 걸 모두 알게 하라"며 경고했다.


이같은 주완의 '착한 사랑법'에 여성 시청자들은 일명 '주완앓이'를 겪고 있다. 한 여자를 향한 변한 없는 사랑 고백에 종종 꽃을 선물하며 가끔은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는 그의 매력에 빠진 것이다.


이런 주완에 강태윤은 점차 그를 견제하고 있으며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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