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소연과 성준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이하 '로필3') 촬영을 위해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25일 오전 tvN은 최근 진행된 '로필3' 14회 녹화는 신주연(김소연 분)과 주완(성준 분)의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주연과 주완은 폭우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장면을 위해 5톤 살수차가 동원됐으며,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8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돋보이는 두 배우의 눈빛이 이 날의 연기투혼을 짐작하게 한다.
'로필3' 제작진은 "14화는 그간 신주연과 주완의 편안한 로맨스가 점차 변해가는 중요한 에피소드로, 그 어느 때보다 배우들의 감정 연기가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영상미, 명품 대사, 배우들의 열연 삼박자가 모두 갖춘 에피소드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로필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그렸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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