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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이보영 딸,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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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효진 인턴기자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방송화면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방송화면


'신의 선물' 이보영의 딸 김유빈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연출 이동훈·제작 콘텐츠K)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은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유괴한 범인에게 방송에서 "딸을 돌려 달라"고 호소했다.


그때 '하늘공원 산책로에서 한샛별 양의 것으로 보이는 피 묻은 여아신발이 발견됐다'는 뉴스 속보가 들어왔다. 이에 김수현은 범인에게 "내 새끼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갈기갈기 찢어죽이겠다. 살고 싶으면 꼭 살려서 돌려보내라"고 경고했지만 결국 딸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한샛별의 사건을 담당 중이던 경찰 현우진(정겨운 분)은 "몸싸움한 흔적도 있어서 아이가 창고에서 살해된 후 저수지에 버려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국과수 확인 결과 사인은 익사였다"라고 김수현·한지훈(김태우 분) 부부에게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이어 현우진은 "아마도 유괴범으로부터 아이가 도망을 치다가 물에 빠진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정된다"며 "유괴 후 바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7일 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여 김수현·한지훈 부부를 좌절시켰다.


한편 이날 대통령 김남준(강신일 분)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 국민이 그토록 살아 돌아오길 바랐던 아이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며 범인을 향한 선전포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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