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2회만에 '태양은가득히' 위협..상승세 잇나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JTBC 드라마 '밀회' 방송화면
사진=JTBC 드라마 '밀회' 방송화면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방송된 '밀회'의 2회 시청률은 3.10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회 시청률(2.574%)보다 0.53% 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를 찍기도 했다.


2회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밀회'의 상승세는 예사롭지 않다. 김희애, 유아인 두 주연 배우가 펼칠 파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과 안판석 PD 제작진이 선사하는 묵직한 메시지 등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수치상으로도 KBS 2TV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0회가 기록한 시청률(3.5%)에 근접하며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점차 위협을 가할 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밀회' 2회 방송에서는 두 남녀 주인공 이선재(유아인 분)와 오혜원(김희애 분)이 함께 만들어낸 피아노 연주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의 부탁으로 만나게 된 오혜원은 이선재의 피아노 실력을 감정하며 그가 범상치 않은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멋진 협연을 펼쳤다.


연주를 이어가면서 두 사람은 미묘한 감정 선을 그려갔다. 헤어진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떠올렸다. 피아노를 매개로 한 이들의 멜로가 어떤 흐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한탕 프로젝트 마이 턴' 시작합니다
'뚜벅이 맛총사, 기대하세요'
안보현 '완벽 비주얼'
임윤아 '깜찍 악마'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애즈원 이민 사망..상주는 남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마침내 LA FC 공식 입단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