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말드라마 MBC '호텔킹'이 SBS '엔젤 아이즈'를 눌렀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호텔킹' 2회는 10.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첫회가 기록한 시청률인 11.7%의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 된 SBS '엔젤아이즈'가 기록한 시청률인 6.6%보다 높은 수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엔젤 아이즈'는 첫회 시청률인 6.3%보다 소폭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호텔킹'에서는 씨엘 호텔에서 백발 마녀로 불리는 백미녀(김해숙 분)가 아버지 아성원(최상훈 분)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아모네(이다해 분)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24.9%, KBS1TV '정도전'은 18.2%, MBC '왔다! 장보리'는 12.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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