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형준이 KBS 1TV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형준은 7일 오전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8개월 동안 함께 한 스태프, 동료 배우들에게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준은 "8개월 동안 한태경으로 살면서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고 서운하다"라며 "행복한 부부로서 결실을 맺고 뮤지컬 연출자로 성공한 한태경을 보며 기분이 좋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형준이 출연하는 '카페인'에는 조성모, 이창민(2AM), 현우, 서하준, 김기범 등이 출연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뮤지컬 '카페인'을 통해 진짜 뮤지컬 배우로서 만날 것"이라고 향후 계획도 덧붙였다.
김형준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극단 대표이자 뮤지컬 연출가 한태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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