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전효성이 부잣집 아들이라고 알려진 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 한수리(전효성 분)는 윤성일(최민 분)을 통해 그의 할아버지 윤노인(황범식 분)에게 빚진 돈을 갚았다.
돈을 받은 후 윤성일은 "밥 먹으로 갈까"라고 제안했고, 한수리는 속으로 "오늘도 내가 사야하나. 내가 빌붙으라고 저렇게 껌 딱지처럼 빌붙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내 웃으며 "그러자"고 했다.
이를 알아차린 윤성일은 "할아버지 카드만 있으면 수리 씨 밥 매일 사줄 수 있을 텐데"라고 했고, 한수리는 웃으며 "괜찮다. 그 정도 능력된다"며 윤성일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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