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유주혜 "훌륭한 선배들과 연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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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참 좋은 시절' 출연진과 함께한 유주혜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참 좋은 시절' 출연진과 함께한 유주혜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신예 유주혜가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주혜는 11일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방송 첫 데뷔작 '참 좋은 시절'로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나도 큰 영광이다"며 "더욱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7개월이란 시간을 함께 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추억과 좋은 경험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유주혜는 "앞으로 노력해서 더욱 발전 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다시 찾아뵙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종영이라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주혜는 '참 좋은 시절'에서 검사 강동석(이서진 분)의 사무관 '유순영' 역으로 분해 사무관이라는 직무를 떠나 강동석과 차해원(김희선 분)의 사이의 교통정리도 해주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시켜 주는 대 큰 몫을 해내기도 했다.


작은 역할 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 안에 200% 스며드는 연기력으로 제작진과 동료배우들의 칭찬 속에 무사히 종착역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뮤지컬계의 디바로 더 잘 알려진 유주혜는 '젊음의 행진', '궁', '내 사랑 내 곁에', '사슴의 발', '커피프린스 1호점', '페임' 등 10편이 넘는 유명 뮤지컬에 출연한 주목 받는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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