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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기분 좋은 날' 덕분에 기분 좋은 날들이었다"

발행:
김소연 기자
/사진=SBS '기분 좋은 날' 영상 캡처
/사진=SBS '기분 좋은 날' 영상 캡처


배우 손창민이 '기분 좋은 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남궁영 역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손창민은 6일 마지막 방송 후 종영소감을 전했다.


손창민은 극중 철부지 노총각이자 호텔 대표로 출연, 한송정(김미숙 분)을 향한 짝사랑 끝에 애틋한 중년 로맨스를 이루어 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한송정의 가족에게까지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가족의 의미, 진실한 사랑을 돌아보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손창민은 "드라마 제목처럼, 남궁영으로 보낸 시간들이 즐겁고 기분 좋은 날들이었다. 편안하고 따뜻한 소재의 드라마였기에 더욱 애착이 가기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극중 인물이 사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알아가고, 내면적으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가장 의미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태프와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손창민은 "지난 7개월 동안 좋은 드라마 만들기 위해 함께 달려온 연기자 선후배, 그리고 스태프 모두들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모두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창민은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후속작인 '오만과 편견' 출연을 확정짓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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