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정겨운이 한예슬에게 협박을 시작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에서는 사금란(하재숙 분)의 사진을 내밀며 사라(한예슬 분)를 협박하는 이강준(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한태희(주상욱 분)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이강준의 전화를 미심쩍어하며 받았다.
이강준과 만난 사라는 한태희를 변호하기 위해 "한태희는 우리 이별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준은 사금란의 사진을 내밀며 "이 여자 아냐"고 물었고, 사라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강준은 "알겠지. 한태희와 사금란이 아는 사이니까"라 말했고, 그래도 사라가 "모른다"고 대답하자 "한태희에게 직접 물어보겠다"고 사라를 압박했다.
끝까지 "한태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잡아떼는 사라를 완력으로 제압한 이강준은 "내가 태어나서 사랑한다고 생각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다. 쉽게 못 끝낸다. 알겠냐"고 협박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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