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재숙이 짠한 아줌마에서 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엑터스는 12일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제작 삼화네트웍스)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재숙은 교복과 깜찍한 사과머리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 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하재숙이 연기하는 천은비는 천은비는 부잣집 딸로 태어나 모자랄 것 없는 생활에 취해 철도 없고, 현실 감각도 없는 말썽쟁이 공주다. 이순정(남보라 분)과 앙숙관계로 틈만 나면 싸움을 일삼는다. 전작 SBS '미녀의 탄생'에서 남편에게 버림받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 하게했던 사금란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오는 17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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