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아들아'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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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냉정한 현실을 반영한 KBS 2TV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극본 유현미 연출 고영탁)가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한다.


12일 오후 '고맙다, 아들아' 제작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마지막 회에 등장할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사진에서는 장형준(최진호 분)과 아들 장시우(이정신 분), 장형산(이대연 분)과 장재우(안재현 분) 두 부자가 등산길을 걷고 있는 장면으로 극 중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1회에서 화목한 듯 보이지만 가부장적인 환경의 삼수생 장재우 가족과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재수생 장시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꿈을 생각할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리게 종용받았던 두 아들의 슬픔과 또 다시 자식을 입시 전쟁으로 몰아넣어야 하는 두 엄마의 모습이 교차됐다. 부모의 욕심을 채우지 못하는 수능 성적은 곧 가정의 파멸로까지 이어지는 서글픈 현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고맙다, 아들아' 1회는 6.5%의 전국일일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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