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구, '징비록' 카리스마 첫 등장..'시라소니 잊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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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사진=KBS 1TV '징비록' 방송화면
사진=KBS 1TV '징비록' 방송화면

배우 조상구가 '징비록'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조상구는 지난 14일 방송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9화에 마타시로 역으로 첫 등장했다.


조상구가 맡은 마타시로 역은 뛰어난 지략과 무예를 겸비한 무사로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김규철 분)의 최측근이다.


앞서 SBS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 역으로 큰 인상을 남겼던 조상구는 마타시로 역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그간 시라소니로 기억됐던 조상구가 새 대표작을 쓸지 주목된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총사령관격인 영의정 겸 도체찰사였던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전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김규철, 이광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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