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남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3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육성재는 최근 '후아유-학교2015'의 남자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 출연을 놓고 조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육성재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쑥쑥이 캐릭터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지난해 방송 된 tvN '아홉수소년'에서 주인공 강민구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연기돌'의 면모를 뽐냈다.
육성재가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한다면, 이는 지상파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되는 것. 그동안 케이블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육성재가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자사고(자율사립형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쌍둥이 자매의 뒤바뀐 운명을 다룬 작품. 여주인공으로 배우 김소현이 낙점 됐다. '블러드'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