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정가람과 정유진이 고아성과 이준이 허름하게 사는 모습에 놀랐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의 집을 방문한 장현수(정유진 분)와 성민재(정가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수와 성민재는 빈손으로 서봄의 집으로 향한 된 한인상(이준 분)을 돕고자 그의 짐을 들고 서봄의 집을 방문했다.
장현수는 놀란 눈으로 집을 둘러보며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성민재는 "세트장 같다"라고 말했다. 장현수는 "일상 생활은 어떻게 하느냐"며 자신과 다른 삶을 쉽게 상상하지 못 했다.
이후 장현수는 서봄 부부와 이야기하며 "너희는 나한테 진짜 고마운 줄 알아야 한다"라며 앞서 한인상과 자신을 부부로 맺으려 했던 최연희(유호정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에게 날카로운 독설을 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장현수는 서봄에게 "인상이 포기하지 말라. 엄마들 벙 찌는 거 통쾌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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