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그룹 SS501의 멤버 김규종과 배우 양진성이 한중일 드라마 '28개의 달'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16일 (주)아우라미디어와 (사)문화의창은 "드라마 '28개의 달'(연출 최형준, 제작 임성균 하은영)의 주인공으로 김규종과 양진성이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캐스팅이 마무리되어 최근 대본 연습을 마쳤으며 곧 촬영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8개의 달'은 멀티 유즈 드라마로 10분 분량의 드라마로 총 8회 제작된다. 오는 8월 일본, 중국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이후 한국 공중파 TV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두고 죽음을 당한 월하라는 여인과 그를 영원히 잊지 못하는 강우, 학창시절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 결국 결실을 맺는 방송사 PD성균, 방송인 수진 등의 캐릭터가 등장해 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김규종은 극중 강우 역을 맡았으며 양진성은 강우의 옛 약혼녀 월하와 월하의 죽음 이후 강우가 사랑에 빠지는 주혜로 1인 2역을 맡는다.
제작사 측은 "1인 2역이라는 쉽지 않은 역할을 할 양진성과 과거의 아픔을 지닌 역할을 맡은 김규종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대화 강수연, 전예지 작가가 공동집필한 '28개의 달'은 28개의 형태와 이름을 가진 달의 모습처럼 어떠한 형태의 사랑도 그 사람에게 만큼은 최고의 사랑이며 우리 모두는 사랑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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