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복' 이혜숙, 신다연에게 돈다발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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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정 인턴기자
/사진=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쳐
/사진=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쳐


'돌아온 황금복' 이혜숙이 신다은에게 돈다발을 건네며 정은우를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는 강문혁(정은우 분)이 황금복(신다은 분)을 찾아온 사채업자를 돌려보냈다.


강문혁은 "당신 누구냐"며 금복을 다그치는 미연(이혜숙 분)에게 "그 사람이에요. 엄마 병원에 데려다 준 사람"이라며 황금복을 소개했다. 이후 미연은 금복에게 "날 병원에 데려다 준 건 고맙지만 더 이상 내 아들을 찾아오지 말라"며 돈 봉투를 건넸다.


이어 미연은 "뭐 사례금 아니라 더 큰 걸 바라요? 대체 속셈이 뭐에요?"라며 금복을 다그쳤다. 이에 문혁은 금복의 팔을 이끌며 "일어나라"고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


그러나 발끈한 미연은 "사례금은 이미 다 줬으니 유흥비든 남자 꼬시는데 필요한 돈이든 벌어서 쓰라"며 금복에게 굴욕을 줬다. 이에 황금복은 "생각하시는 바와 다르다. 문혁 씨를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며 "이만 가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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