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조정석의 스킨십을 거부한 후, 체증이 있다고 둘러댔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 강선우(조정석 분)와 나봉선(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선우는 "천천히 (진도를) 나가자"라던 자신의 말과 정반대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나봉선에 진한 스킨십을 시도하려 했던 것.
당황한 나봉선은 강선우를 자리에 남겨두고 달아나버렸다.
이에 강선우는 무안해 어쩔 줄 몰랐다.
이후 나봉선은 자신에 스킨십이 거부당하고 무안해 하는 강선우를 향해 "오바이트가 쏠려서 그랬다. 체한 것 같다. 속이 갑자기 안 좋았다"고 변명했다.
강선우는 "정말인가"라 거듭 물으며 안심했다. 이어 강선우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다. 나한테 냄새 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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