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윤균상과 이별 후 대청소를 하며 마음 정리 하는 시간을 보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14회에서는 차서후(윤균상 분)와 헤어진 오하나(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나는 최원(이진욱 분)을 찾아가 "차서후랑 헤어져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오하나는 평소 하지 않던 방청소를 하며 헤어진 직후의 상실감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하나는 청소를 끝낸 후 혼자 산책을 하며 커플들을 빤히 바라봤다.
이어 그녀는 "시선이 고정된 채 흠뻑 빠진 행복한 느낌"이라고 커플들을 표현하며, "당분간은 내 몫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그녀는 "지금은 내 마음 속을 비워내야 할 시간이다"며 헤어진 이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