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신주환이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 합류한다.
8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주환은 '치즈 인 더 트랩'에서 홍설(김고은 분)의 학교 선배 민도현 역을 맡는다.
극중 민도현은 홍설에게 스펙 관리를 빌미로 접근하여 어떤 방법으로 환심을 살지 매사 궁리하는 캐릭터로 극 중 임팩트 넘치는 개성 있는 캐릭터다.
신주환은 "평소 꼭 하고 싶었던 작품에 캐스팅 되어 꿈만 같다. 캐릭터 또한 평범하지 않아 재밌게 촬영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원작에서도 눈이 갔던 인물이었기에 기대도 되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주환은 영화 '패션왕'에서 창주 역을 맡아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화제가 됐던 실력파 배우이자 자신이 직접 연출 및 주연을 맡았던 단편영화 '섹스킹'을 통해 토론토 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미장센 단편 영화제 등에서 연속 수상하며 감독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10일 만에 100만뷰를 기록한 화제의 웹 드라마 '프린스의 왕자'(제작 심엔터테인먼트)를 연출 해 '멀티형 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치즈 인 더 트랩'은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신주환 등 캐스팅 됐으며 '풍선껌' 후속으로 12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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