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전우성PD "단막극은 소중한 숨구멍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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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 '비밀' 연출을 맡은 전우성PD(사진 가운데)과 주연을 맡은 김태한(사진 맨 왼쪽)과 서은아/사진제공=KBS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 '비밀' 연출을 맡은 전우성PD(사진 가운데)과 주연을 맡은 김태한(사진 맨 왼쪽)과 서은아/사진제공=KBS


단막극 '비밀'의 연출을 맡은 전우성 KBS PD가 단막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우성PD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시즌3 '비밀'(극본 차연주, 연출 전우성) 기자간담회에서 "단막극은 소중한, 숨구멍 같다"고 밝혔다.


전우성PD는 단막극 제작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이번 작품과 관련해서 보면 두 가지만 해결되면 (촬영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극중 주인공의 첫 만남 장소가 베트남이었다. 예산이 없어 촬영이 걱정됐다"고 말했다.


전PD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저와 배우 둘, 카메라 감독 등 총 6명이서 베트남에서 촬영을 했다"며 "(여건이 좋지 않아지만)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는 말로 단막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함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밀'은 한 남자의 죽음과 용의자로 체포된 베트남에서 온 신부 사이에 숨겨진 사연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슬픈 미스터리의 전말이 드러나는 이야기다. 서은아, 김태한, 허지원, 조희봉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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