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배우 정경호가 장나라, 권율의 데이트를 방해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가 구해준(권율 분)과 집에서 영화를 보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미모는 연인 구해준과 진도를 나가기 위해 키스신이 나오는 영화를 틀어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송수혁(정경호 분)은 친구 구해준에게 문자로 "오늘따라 달이 둥글다.. 달 안에 토끼가 있네"라며 계속해서 방해했다.
이어 영화에서 키스신이 나오자 한미모는 또다시 분위기를 잡았고 이에 구해준이 키스를 하려고 다가갔다.
하지만 이어 송수혁이 한미모의 집에 찾아와 다급히 벨을 눌렀고 맥주를 따르며 "얘는 와인 같은 거 안 마셔. 술은 말아서 먹어야 제 맛이라고, 짠"이라며 둘의 데이트를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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