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기억'에서 이기우가 준호에 일침을 날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의료 소송을 맡게 된 박태석(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석은 소화제 대신 항암제를 처방해 환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사건을 변호하게 됐다.
박태석은 정진(이준호 분)과 함께 직접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소화제와 항암제의 알파벳 앞 두 글자가 같아서 실수가 발생했다. 과정은 잘 몰랐는데 차트에서 발견하신 것 같다. 솔직히 항암제 때문에 사망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라고 억울해 했다.
한국그룹 계열사 부사장 신영진(이기우 분)은 정진이 의사를 탓하자 "정 변호사는 완벽한 인간인가 봐요. 인간은 실수를 하죠. 저희는 변호사를 부른 거지 검사를 부른 게 아니에요. 나도 한가해서 여기 온 게 아니고"라고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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