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기우 "금수저 악역 연기, 부담 없다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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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경기)=윤상근 기자
이기우(왼쪽), 이성민 /사진제공=tvN
이기우(왼쪽), 이성민 /사진제공=tvN


배우 이기우가 드라마 '기억'에서 '금수저'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기우는 1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세트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기억' 출연진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베테랑'이나 SBS 드라마 '리멤버' 등 최근 여러 작품에서 나쁜 재벌3세 역할이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기우는 '기억'에서 한국그룹 재벌 3세이자 악한 기질을 갖고 있는 인물 신영진 역을 맡았다.


이기우는 "부담이 있는 만큼 나름대로 다른 걸 보여줘야 하는 것에 대한 강박도 있다"며 "연구를 하고 있지만 솔직히 분량이 크지 않아서 물리적으로 한 두 신만으로 나만의 연기를 표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기억'은 어느 날 갑자기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 전부를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가슴 뜨거운 가족애를 담은 드라마. 지난 3월 18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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