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NEW)에서 군복 입은 자신의 모습을 평가했다.
송중기는 5일 오후 홍콩 ViuT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된 '태양의 후예' 홍콩 프로모션에서 극중 군복을 위주로 입는 것에 대해 "많은 배우들이 멋있게 보이고 싶은 게 본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수트, 캐주얼 복장이 멋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제가 군인이다"면서 "이번 드라마에서는 군복 입었을 때가 마음가짐, 몸도 편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군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군복 입었을 때 편했다. 개인적으로 군복을 더 선호했다"며 "(군복 입은 제 모습) 90점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4일 첫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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