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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국 맞나요? '맨유 레전드' 서울에 다 모였다→박지성·루니·퍼디난드 함박웃음

여기 한국 맞나요? '맨유 레전드' 서울에 다 모였다→박지성·루니·퍼디난드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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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맨유 레전드들의 기념샷. 왼쪽부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웨인 루니, 마이클 캐릭, 네마냐 비디치,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사진=웨인 루니 SNS
맨유 레전드들의 기념샷. 왼쪽부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웨인 루니, 마이클 캐릭, 네마냐 비디치,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사진=웨인 루니 SNS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들이 대한민국에 모였다.


맨유 레전드 출신 공격수 웨인 루니는 13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서울 남산 타워에서 맨유 레전드들과 함께 했다. 루니를 비롯해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네먀냐 비디치가 미소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샷을 찍었다. 루니는 "선수단이 다시 모였다"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맨유 선수들이 다시 뭉친 이유는 2025 아이콘 매치 때문이다.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레전드 매치인 '2025 아이콘 매치: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 열린다. 맨유 레전드뿐만 아니라 스티븐 제라드, 가레스 베일, 잔루이지 부폰 등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이 출격할 예정이다.


2025 아이콘매치는 시대를 호령했던 축구 은퇴 레전드들이 'FC 스피어(공격수 팀)'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로 나뉘어 맞붙는 축구 행사다.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서비스하는 넥슨 주최로 2년 연속 개최된다.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재대결을 요청한 FC 스피어의 반격 서사에 더해, 존재감 큰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팬들의 추억을 소환할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스널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 FC 스피어를 맡아 반격을 지휘한다. '이스탄불의 기적' 주인공인 유럽 명장 라파엘 베니테스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실드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는다.


지난 달 22일 시작된 경기 티켓은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돼 뜨거운 승부를 즐길 준비를 마쳤다.


아이콘매치 포스터. 사진=넥슨 제공
아이콘매치 포스터. 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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