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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EPL 대신 튀르키예" 오현규, 베식타스 전격 입단 '등번호 9번'... '241억' 구단 역대 이적료 3위

[오피셜] "EPL 대신 튀르키예" 오현규, 베식타스 전격 입단 '등번호 9번'... '241억' 구단 역대 이적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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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 /사진=베식타스 공식 SNS 갈무리

오현규(25)의 최종 행선지는 튀르키예 베식타스였다.


베식타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현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 3년 반, 등번호는 9번이다. 구단이 밝힌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1억원)다.


이날 오현규는 베식타스의 상징인 '검은 독수리' 포즈로 오피셜 사진을 찍었다. 이는 베식타스에 입단하는 모든 선수가 거치는 일종의 '입단 신고식' 같은 전통이다.


앞서 베식타스는 오현규의 영입 과정 소식을 세세하게 전했다. 오현규와 협상 시작, 메디컬 테스트를 알렸던 베식타스는 오현규의 '옷피셜'을 마지막으로 그를 품게 됐다.


베식타스는 올 겨울 아스톤 빌라로 떠난 태미 에이브러햄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오현규를 낙점했다. 당초 1200만 유로(약 206억원)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하자 금액을 1500만 유로로 올렸고, 튀르키예 이적시장 마감을 이틀 앞두고 합의를 이뤘다.


오현규의 이적료는 베식타스 구단 역사상 오르쿤 쾨크취의 3000만 유로(약 517억원), 제드송 페르난데스의 1600만 유로(약 275억원)에 이어 공동 3위 기록이다.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얼마나 원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베식타스 유니폼을 들고 입단 기념 사진을 찍는 오현규(오른쪽). /사진=베식타스 공식 SNS 갈무리

올 겨울 오현규는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 관심을 받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풀럼이 리카르도 페피를, 팰리스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을 영입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지난 3일 EPL 이적시장이 닫히고, 꾸준한 러브콜을 보낸 베식타스가 최종 행선지가 됐다.


오현규는 지난 2023년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입성했다. 셀틱에서 한 시즌 반 동안 공식전 47경기 출전 12골을 기록했다. 제한적인 출전 시간 속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주로 조커로 활용되는 데 그쳤다.


출전 기회를 찾아 오현규는 2024년 7월 셀틱을 떠나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특유의 저돌적인 피지컬과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2024~2025시즌 팀의 핵심 공격수 자리 잡은 오현규는 공식전 41경기 출전 12골(2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올 시즌도 공식전 30경기 출전 10골 3도움을 올리며 유럽 구단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최종 베식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현규.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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