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부터 박혜수, '청춘시대' 5인방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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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한예리, 한승연, 박혜수, 류화영, 박은빈(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스타뉴스
한예리, 한승연, 박혜수, 류화영, 박은빈(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스타뉴스


각양각색 매력의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SBS에는 박신혜, 김아중, MBC에는 황정음, 한효주, tvN에는 고현정, 전도연이 있다면 JTBC에는 젊은 여배우들이 한데 뭉쳐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청춘시대'의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림이앤엠, 드라마하우스)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동거드라마다.


한예리는 까칠한 생계형 철의 여인 윤진명 역, 한승연은 남자친구밖에 모르는 연애호구 정예은 역, 박은빈은 입은 신동엽 현실은 모태솔로인 송지원 역, 류화영은 외모 센터 강이나 역, 박혜수는 뭐든지 참고 보는 소심이 유은재 역을 맡는다.


다섯 여배우는 작품 출연을 앞두고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무사 척사광으로 분했던 한예리는 아르바이트로 생계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만성 수면부족 때문에 하우스메이트 중 가장 조용한 윤진명 역으로 돌아온다. 한예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리는 '청춘시대'를 앞두고 작품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승연은 카라 해체 이후 '청춘시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지난 2014년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기타와 핫팬츠' 이후 2년 만이다. 각오도 남다르다. 한승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한승연이 정예은 역에 몰입하기 위해 스타일링부터 대사톤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예은은 한승연의 귀엽고 깜찍한 매력이 담긴 캐릭터다. 한승연 특유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난주 첫 촬영도 잘 마쳤다"라고 말했다.


박은빈 역시 이제까지와는 다른 캐릭터를 만난 만큼 캐릭터 분석에 매진하고 있다. 박은빈은 올해 웹드라마 '초코뱅크'를 제외하고는 지난 2014년 SBS '비밀의 문'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는다.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박은빈이 오랜만의 장편 드라마 출연이라 작품을 앞두고 대본 해석에 열중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역할이라 기존과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류화영은 전작에서 큰 분량은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며 이번엔 주연진에 합류했다. 앞서 류화영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여배우 왕주연을 연기했다. 그랬던 그가 주연 5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류화영의 소속사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강이나는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라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고 감정이입이 될 수 있도록 류화영이 열심히 대본을 분석하고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며 "굉장히 매력적인 외모의 인물이라 그 부분 역시 놓치지 않도록 외모적인 면도 다양하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SBS 드라마 '용팔이'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박혜수는 사전제작드라마인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을 마치고 '청춘시대'에 출연하게 됐다. 박혜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박혜수가 연기할 유은재라는 인물에 대해 "박혜수와 흡사한 인물이라 자신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박혜수가 이 인물을 흡수하기 위해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시대'는 '마녀보감'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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