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했던 쌍둥이 형제 배우 한기원 한기웅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지앤지프로덕션은 5일 "배우 한기원 한기웅과 배우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앤지프로덕션은 "향후 배우 활동을 통해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지닌 한기원 한기웅 형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두 사람이 앞으로 적극적인 연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전했다.
한기원 한기웅은 지난 2013년 8월 종영한 이종석, 이보영 주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쌍둥이 살인사건 에피소드에 나란히 출연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또한 지난해 SBS '대박'에서도 쌍둥이 내관 사운과 사무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기원은 MBC '스캔들'과 OCN '신의 퀴즈', 한기웅은 MBC '빛과 그림자' 및 tvN '막돼먹은 영애씨'시즌12와 13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기원, 한기웅이 전속 계약을 맺은 지앤지프로덕션은 최근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와도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차화연 심형탁 한고은 서도영 도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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