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에서 서지석이 오지은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오지은은 임신테스트 결과 임신으로 나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손여리(오지은 분)는 홍지원(배종옥 분)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3년간 유학했다.
손여리는 손주호(한갑수 분)의 유품에서 사인된 골수기증동의서를 봤다. 손여리는 아버지의 유언이라고 생각하고 구해성(주승혁 분)에게 골수를 기증했다. 사인은 홍지원이 조작한 것이었다.
구해주(최윤소 분)는 손여리를 질투했다. 미국에 있을 때부터 김무열(서지석 분)이 손여리만 바라봤기 때문이었다. 김무열은 구해주에게 자신 때문에 인생을 망치지 말라고 충고했다.
구도영(변우민 분)은 배우가 된 구도치(박윤재 분)의 앞길을 막았다. 구도치는 구도영의 이복동생이자 본래 위드그룹의 정통 후계자였다. 구도치가 출연한 영화의 투자자가 된 구도영은 구도치를 다른 배우로 교체시켰다.
김무열은 손여리에게 프로포즈했다. 김무열은 위드그룹에 면접을 보는 사실을 알리며 손여리를 적극 외조하겠다고 했다. 김무열은 손여리에게 반지를 끼워 주었다.
김무열의 엄마 장애녹(방은희 분)은 사채업자들에게 빚 독촉을 받았다. 동생 김열매(이인하 분)에게 이 사실을 들은 김무열은 집으로 달려갔다. 사채업자들은 빚을 갚지 않으면 장애녹과 김열매를 팔아넘기겠다며 김무열을 협박했다. 김무열은 사채업자에게 터무니없는 돈을 빌린 장애녹에게 화를 냈다.
구해주는 손여리가 받은 반지를 강제로 빼서 던져 버렸다. 손여리는 겨우 반지를 다시 찾아 꼈다.
손여리는 갑자기 구역질을 했다. 손여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국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샀다. 임신이었다.
구해성은 체육 시간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다. 검사 결과 백혈병 재발이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