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여진구가 몸이 사라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성해성(여진구분)이 정정원(이연희 분) 곁에 남아있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성해성과 정정원은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방으로 출장을 떠났다. 성해성의 할머니의 친구에게 밥 한끼를 만들어 주고 올라오라는 이야기를 들은 성해성과 정정원은 출장을 떠났다. 성해성은 솜씨를 발휘해 밥 한끼를 맛있게 해드렸다. 성해성의 밥 솜씨에 결국 할머니의 친구는 계약을 하기로 하셨다.
하지만 문제는 그 후에 일어났다. 성해성의 몸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성해성은 당황했고 두통을 느끼며 쓰러졌다. 이에 성해성은 할머니를 찾아갔다. 할머니에게 "할아버지도 이렇게 갑자기 사라지셨나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해성아 알고 있었잖니. 오랫동안 머물지 못할 거란 걸"이라고 말했다.
차권표(박영규 분)은 차태훈(김진우 분)의 여자친구가 성해성의 동생인 성영인(김가은 분)이라는 사실에 차태훈을 불러 훈계했다. 이어 차권표는 "성영준을 후원한 것도 너가 부탁해서 그런 것이 잖아. 사실 걔를 보는 것도 불편하고 맘이 편치 않아"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성영준(윤선우 분)은 이 말을 문 밖에서 들었고 이후 차권표를 찾아가 "저에게 잘해주신 이유가 태훈이 형이 부탁해서 그런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권표는 성영준이 앞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존재가 될 것을 염려했다.
신호방(이시언 분)은 범행 현장에서의 지문을 조사했다. 신호방은 성해성에게 "너의 지문과 확인이 되지 않는 지문. 이렇게 두 개가 나왔다"라며 "일치자가 없는 지문은 박동석일 확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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