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연출 정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유미는 "제가 기존에 사극도 많이 하고, 진중한 연기를 많이 했다"라며 "이 작품을 보고 선택한 이유는 저와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캐릭터가 저와 100% 비슷한 것은 아니지만, 저와 닮은 점이 많이 있다"라며 "그래서 더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열정 과다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와 여왕처럼 살다 밑바닥으로 떨어진 왕년의 여배우 라라, 두 모녀의 화해와 도전 그리고 사랑을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오는 21일 첫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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