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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오윤아 "손여은과의 워맨스, 잘 봐주셔서 감사"(인터뷰)

발행:
김미화 기자
SBS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종영 인터뷰
오윤아 / 사진=김창현 기자
오윤아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오윤아(37)가 손여은과의 워맨스에 대해 시청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레이싱 모델로 데뷔했던 오윤아는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해 벌써 배우 데뷔 13년차가 됐다. 오윤아는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개성적인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오윤아는 손여은과의 워맨스 연기에 대해 "제가 뻔하게 워맨스 연기를 했으면, 시청자에게 반감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은향의 입장에서 연기했다"라며 "그런 부분을 작가님이 잘 살려서 써주신것 같다. 저도 은향의 입장에서 연기하다보니 관계성 있게끔 보이게 노력했다. 저는 밀어내는데 손여은이 다가오는 워맨스라 살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손여은씨와는 성격이 다르다. 저는 다가가고 외향적인 스타일인데, 손여은씨는 낯가리고 내성적이다. 초반에는 많이 친해지지 못했지만, 뒤에 붙는 장면이 많아서 가까워 졌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윤아는 연말 시상식에서 손여은과의 커플상을 기대하냐는 질문에 "잘봐주셔서 감사하죠"라고 웃었다.


한편 오윤아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김은향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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