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 이솜, 성희롱 직장상사에 사과 요구 '사이다'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이번 생은 처음이라' 화면 캡처
사진='이번 생은 처음이라' 화면 캡처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이 성희롱 직장상사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성희롱을 일삼던 직장 상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우수지(이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지는 '세상을 향해 직면한 적이 없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기꺼이 그 편에 서 주겠다'는 박대표(박병은 분)의 말을 떠올리며 회사 선배 박대리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했다.


수지는 박대리에게 그간 우리가 7200시간을 함께 일했다며 "긴 시간이 저에게는 끔찍했다"고 속에 있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회식이 있는 날이면 대리님 섹드립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휴가 다음날이면 남자친구와 다녀왔냐. 몸이 안좋은 날이면 '또 그날이냐' 하실까봐 아픈 척도 못했다. 대리님을 생각하면 끔찍하고 아픈 기억만 있다. 그동안 받았던 상처들에 대해 사과해 달라. 사과를 받아야겠다. 저희팀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해 달라. 대리님과 이 끔찍한 관계를 끝내고 싶다.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으니 대리님도 진심을 보여달라. 그럼 기다리겠다."


속에 있던 말을 해버린 뒤 박대표를 만난 수지는 행복하게 웃으며 박대표와 포옹했다. 수지는 "피하거나 욕하기만 했지 정작 박대리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눈 적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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